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공지 &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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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ighseek | 2009/12/25 22:22 | 트랙백 | 덧글(33)

...


자꾸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보니 이제 꿈인지 현실인지도 잘 분간이 안간다. 하긴 굳이 분간할 이유도 없어보인다. 꿈이든 현실이든 처해있는 상황은 똑같으니까.. 어디서든 나는 어둠 속에 홀로 버려져있을 뿐이다.

이렇게, 뭐 하나 해놓은 거 하나 없이 또 쓸데없이 나이만 쳐먹는 하루.


먼 밤하늘로 천사는 날아오르네.

순결한 별들이 죄도 없이 지네.

라라라라.. 닿을 수 없는 먼곳의 별을 늘 나는 갈망한다..

by highseek | 2009/07/05 01:28 | 트랙백 | 덧글(0)

헤어지자

요란할 것도 없었지. 짧게, 굿바이.
7년의 세월을 털고..
언제 만나도 보란듯 씩씩하게 혼자 살면 되잖아.

잘됐잖아. 둘이라 할 수 없던 일
맘껏 모두 나를 위해 살아보자.
주기만 했던 사랑에 지쳐서, 꽤나 많은 걸 목말라 했으니

그럼에도 가끔은 널 생각하게 됐어..
멋진 영화를 보고, 멋진 노랠 들을때
보여주고 싶어서, 들려주고 싶어..
전화기를 들 뻔도 했어.

함께일땐, 당연해서 몰랐던 일
하나 둘 씩 나를 번거롭게 했지
걸핏하면 툭, 매사에 화를 내고..
자꾸 웃을 일이 줄어만 갔지

내 친구들의 위로가 듣기 불편해서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휑한 방안보다 더, 내 맘이 더 시려
좀 울기도 했어..

그럴때면 여전히, 널 생각하게 됐어
매일 다툰다 해도, 매번 속을 썩여도
그런게 참 그리워. 좋았던 일보다
나를 울고웃게 했던 날들..

아무래도 나는 너여야 하는가봐
같은 반복이어도, 나아질 게 없대도
한번 다시 해보자. 한번 그래보자.
지루했던 연습은, 이제 그만 하자.

우리다시..

by highseek | 2009/07/04 00:20 | 트랙백 | 덧글(2)

김밥

따스한 봄날은 이미 다지나갔지만 (..)

날씨좋은 날은 소풍가는 날!

...그리고 소풍에는 역시 김밥!


김 위에 살짝 볶은 밥을 얹고.. 얇게 펴줍니다. 전 김초밥을 좋아하는 편이라, 밥은 참기름과 촛물(식초+설탕)로 살짝 볶았어요.



재료들을 올려놓고..
계란지단, 햄, 맛살, 우엉, 단무지, 쇠고기(저번에 장조림한거;)를 올렸습니다. 참치도 없고 치즈도 없어.. 이럴수가. OTL


말아서 슥슥 썰면 완성 :) 어때요. 참 쉽죠? -ㅅ-


김밥도시락 싸들고 한강둔치로 소풍이나..

시간도 되고.. 도시락도 있고..

....이제 소풍가줄 여자친구만 있으면 되는데.. 되는데.. OTL

by highseek | 2009/07/02 17:01 | 트랙백 | 덧글(16)

090702

1. 지금은 새벽 두시가 넘은 시각. 비가 온다. 주룩주룩.. 천둥번개까지 쳐가면서.

2. 세상은 가슴시리도록, 넓고 환하고.. 젊은 날에, 젊음을 절망한다..

3. 꿈을 꿨다. 놀라서 꿈에서 깨어나는 꿈을 꾸는 꿈을 꾸다 꿈에서 깼다.
뭐지..

4. ...쓸데없이 잘해줄 필요 없다. 그런다고 고백해서 받아줄 것도 아니면서.

by highseek | 2009/07/02 02:27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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